▲ 포스에코하우징 ⓒ 뉴스타운 | ||
포스코가 설립한 사회적기업들이 올 한해 흑자경영을 실현하며 자립운영 기반을 확고하게 다졌다. 이에 따라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서도 당초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는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2008년 포스위드를 비롯해 포스에코하우징·포스플레이트·송도에스이 등 사회적기업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자생력 있는 자립형 경영 모델을 구축해왔다.
포스코가 설립한 사회적기업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우수한 경영실적과 수익을 창출해 모범이 되고 있다. 포스위드를 포함한 4개 회사는 설립된 지 평균 2, 3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이들 4개사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2.6%(181억 원→366억 6000만 원), 영업이익은 172%(-9억 600만 원→6억 5300만 원) 증가했다. 경영진과 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성과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이다. 고용인 총 781명 중 취약계층이 507명(65%)으로 당초 목표인 431명을 크게 웃돌았다.
한편 포스코가 설립한 사회적기업은 회사마다 구성원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직업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인 1전문자격증 취득과 품질서비스 확보 노력 등을 통해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포스위드·포스에코하우징·포스플레이트·송도에스이는 지속적인 성장과 단단한 자립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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