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12월 2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갤러리 토스트’에서 “ Gallery TOAST CHRISTMAS AUCTION PARTY ” 라는 행사가 성황리에 마치었다.
본 행사는 ARTISM Company와 토스트갤러리 공동 기획으로,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들인 찰스 장, 마리 킴, 아트놈, 기린, 더잭 등의 작가들 작품, 약 40여점이상이 전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팝아트의 뉴웨이브라는 요즘 분위기답게, 기존의 딱딱하고 클래식한 관람이 아닌 관람객들과 작가들의 직접적인 소통과 대화 그리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전시장 분위기가 큰 눈길을 끌었다.
마치 클럽에 온 듯한 편안한 분위기로서, 신나는 음악과 아구아 칵테일을 마시며 자유롭게 춤을 추고 작품들을 관람하는 흥겹고 파격적인 전시형태였다.
자연스러운 전시장 분위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전시하는 동안 팝아트 작가들과 관람을 하는 대중들 모두가 흘러나오는 음악에 자연스레 몸을 흔드는 모습이 부쩍 눈에 띄어 또 다른 형태의 퍼포먼스가 연출되었다.
대표적인 팝 아티스트 ‘찰스 장’은 이런 식의 새로운 형태의 관람 문화가 작가들과 대중들이 하나가 되는 에너지를 만들 수 있고, 또 다른 형태의 아트 브랜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각자 개성이 강한 예술가들이 한정된 공간에서 이렇게 함께 콜래보레이션 하기는 너무나 힘든 게 예술계의 현실이다.
하지만 작가들 모두가 수익금의 10%를 비영리 국제기구 자선단체인 < Mountainchild >에 기부하는 자선행사 취지를 공감하며, 한국 팝아트 작가들의 화합과 조화라는 의미에서 모두가 함께였던 자리였다.
전시 도중, 이번 전시의 작가이자 가수인, 조까를로스(조문기)와 기린(이대희)의 특별 노래 공연도 이루어져 전시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고, 이후 경매행사에서는 이날 전시된 작가들의 작품들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하는 자리를 함께 마련하였다.
누구나가 편안하고 즐겁게 예술을 즐기고 소통하자는 이번 전시는 대중들에게 한발 다가서는 한국 팝아트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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