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화 '에어 조던(Air Jordans)' 미 캘리포니아 어느 신발가게 앞 ⓒ 뉴스타운 | ||
인기 운동화인 ‘에어 조던’ 복제판을 사려고 가게에 몰려든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대소동이 벌어졌다.
미국 전역에서 23일(현지시각)부터 판매가 시작된 나이키의 ‘에어 조던’ 운동화를 손에 넣기 위해 가게 문을 열기 전부터 줄을 서서 먼저 손에 넣으려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현지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해 화제다.
에어조던 운동화는 지난 1995년 모델의 신발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를 끌던 신발이다.
뉴저지 주의 저지시티에서는 이 운동화를 사려고 줄을 서있다 시민끼리 서로 밀치다 다툼이 벌어지는가 하면 심지어 20세의 한 남성이 누군가에 칼에 찔려 부상을 입는 불상사까지 벌어졌다.
캘리포니아 주 리치 쇼핑몰에서는 약 3천 명 이상이 문을 열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권총이 오발사되는 등 대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다.
또 애틀랜타에사는 한 아이 엄마는 이 운동화를 손에 넣기 위해 너무 열중한 나머지 데리고 온 아이 2명을 차안에 방치한 죄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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