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모 기업과 3명의 한국인이 국방기술을 불법으로 유출한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됐다.
미국 법무부는 20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오하이오 주 연방대배심이 이오시스템과 한국인 3명을 미국의 군수품을 고의로 불법 수출한 혐의를 잡고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된 한국인 3인은 지난 2005년도에 적외선 망원경 5개 등을 미국에서 한국으로 수출해 미국의 국방기술을 유출했으며, 이에 대해 스티븐 드텔바흐 연방검사는 한국인 피고들이 미국의 안보를 보호하기 위해 중요한 법규들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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