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20일(현지시각) 최소한 100명의 민간인과 수십명의 군 이탈자들을 사살했다고 인권운동가들이 밝혔다.
런던에 위치한 비정부기구 ‘시리아 인권감시’에 따르면, 북서부 이들리브 주의 카푸르웨드 마을에서 정부군이 111명의 민간인들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목격자들은 또한 정부군이 이들리브 주에서 군 이탈자들을 포위해 최대 100명을 사살했다고 전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민간인 사망이 보고됐다.
한편, 아랍연맹 관계자들에 따르면 22일, 시리아에 감시단 선발대가 도착할 예정이며 안보와 법, 인권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아랍연맹은 시리아에서 9개월간 지속된 유혈충돌을 끝내기 위해 모두 수백 명으로 이뤄진 감시단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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