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아프리카의 남부 수단에서 식량난을 겪고 있는 사람의 수가 무려 2,700만 명이나 된다고 15일(현지시각) 밝혔다.
유엔 기구 중의 하나인 세계식량계획(WFP)은 이날 남부 수단의 식량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 지역에 대한 구호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남부 수단에서 식량 가격이 크게 올랐으며 남부 수단과 북부 수단이 국경지대에서 계속 전투가 벌어지고 있어 식량 사정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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