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총선 최소한 4대1이상될 듯
스크롤 이동 상태바
대전지역 총선 최소한 4대1이상될 듯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가 지역민들에게 '참신'한 인물로 기대를 받았는가?

 
   
  ▲ 대전지역 에비후보자 등록 명부 캡쳐화면
ⓒ 뉴스타운
 
 
어제인 13일은 내년 4월11일 시행되는 19대 총선에 참여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의 등록이 시작되는 날로 총선 120일전이다. 이처럼 기존정치인들이나 정치신인들에게 뜻깊은 날에 한나라당의 자칭 '쇄신파' 국회의원인 김성식(서울 관악구 갑), 정태근(서울 성북구 갑)의원이 탈당(조건부)을 선언했다.  

이에 언론들은 '한나라당 탈당도미노 시작되나' 또는 "한나라당 분당시작' 등의 용어로 사실상 한나라당 분당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제1야당인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야권통합논의와 새해예산안심의를 약속한 김진표 원내대표의 사퇴압력 등 시끄럽다. 그만큼 한나라당, 민주당이 국민들의 정치 또는 정당불신에 마냥 '나 몰라라'할 수 없는 극단의 지경에 달했음을 의미한다. 이제 변화는 시대적요구가 됐다.  

따라서 19대총선에서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구시대정치인으로 낙인찍힌 후보자는 자연 도태될 것이고 새로운 정치신인들이 '참신함'을 무기로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공천' 이란 첫 관문이다. "어떻게 공천이란 관문을 통과할 것인가?"가 화두가 될 것이다. 아마도 '공천'과정도 100% '국민경선'방식이 도입될 것으로 보여진다. "구태를 버리고 새롭게 탄생해 지역민의 심판을 받겠다"는 의미다.

이런 정치환경의 변화 속에 13일 예비후보등록 첫날 대전지역에서는 6개선거구에 총19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동구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윤석만(57년생, 변호사)한나라당 동구당원협의회 위원장, 이장우(65년생, 대전대학교 대우교수)전 동구청장이 등록했고, 민주당에서는 권득용(57년생, 기업인)2006년 열린우리당 후보로 동구청장출마자, 선병렬(58년생, 정당인) 17대국회의원이 등록했다.

중구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강창희(46년생, 정당인)11,12,14,15,16대국회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남일(61년생, 정당인)2010년민주당 중구청장출마자, 유배근(52년생, 정당인)18대 민주당 국회의원출마자가 등록했다.

서구갑에는 한나라당후보로 한기온(57년생. 제일학원이사장)한나라당 서구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자유선진당 후보로 이강철(59년생, JC연수원교수)대전사랑운동본부장이, 미래희망연대후보로 이영규(60년생,변호사)전 대전광역시청 정무부시장이 등록했다.

서구을에는 민주당후보로 박범계(63년생, 변호사)민주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만 등록했다. 또 유성구에는 한나라당후보로 송병대(49년생, 정당인)한나라당 유성구당협위원장, 진동규(58년생, 충남대겸임교수)전 유성구청장이 등록햇고 민주당후보로 송석찬(52년생. 정당인)16대국회의원이 등록했다.

가장 높은 등록율을 보인 대덕구에는 한나라당후보로 이무형(63년생, 사회복지사)동광문화복지재단 대표이사가 등록했고, 민주당 후보로 권병욱(61년생, 정당인)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박영순(64년생, 정당인)민주당 대덕구 지역위원장, 신현덕(53년생,명성학원장)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부위원장이 통합진보당후보로 김창근(55년생,정당인)통합진보당 대전광역시당 공동위원장이 등록했다.

또 등록을 서두르면서도 한편으로는 관망을 하는 후보자가 있다. 동구의 경우 이현 변호사, 송유영 변호사가, 중구의 경우 민주당의 이서령 민주당 대전광역시 중구지역위원장이,서구갑의 경우 통합진보당 한진걸 대전광역시당 공동위원장이, 서구을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나경수 한나라당 서구을당원협의회위윈장이, 유성구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김칠환 前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김문영 前 대덕연구개발특구복지센터 소장, 민주당후보로 한숭동 혁신과 통합 대전 공동대표 등이다.

대전의 경우 자유선진당 현역의원이 5개지역구에 있고 민주당 의원으로 박병석(서구갑)의원이 있어 이들이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면 경쟁율은 더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이들 후보 외에도 변수가 많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변화의 중심에 있기 때문으로 총선출마를 위한 새로운 당이 출현할 수도 있고, 당의 변화에 따라 구시대인물을 타도하는 일환으로 새로운 인물 영입이 있을 수 있다. 이래저래 19대총선은 시작됐다. 누가 지역민들에게 '참신'한 인물로 기대를 받았는가? 평가가 나올 때가 된 것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