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고맛나루쌀' 생산시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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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맛나루쌀' 생산시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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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92억 여원 투입, 의당면 오인리에 최첨단 미곡종합처리장 준공

▲13일 준공식을 갖은 미곡종합처리장
▲고맛나루쌀 생산라인
공주 쌀의 대표 브랜드인 '고맛나루쌀' 가공을 위한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을 완료되어 1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을 갖은 공주시 통합RPC는 총 사업비 92억1000만원을 들여 공주시 의당면 오인리 42-2외 7필지의 1만6318㎡부지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원료부 1동(247㎡)과 가공부 1동(연면적 1997㎡)으로 건립됐다.

또한, 시설규모로는 시간당 10톤의 정곡을 생산할 수 있는 현미부, 백미부, 포장부와 로봇적재 시스템 등 첨단시설과 건조기 30톤 5대, 저장시설인 사일로 500톤 4기 등이 설치됐다.

 

이 시설은 공주시가 그동안 저평가된 공주쌀의 브랜드화를 통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고품질쌀브랜드육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2개 지역농협이 56억원을 공동출자해 '고맛나루공주시농협쌀공동법인'을 설립,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에 걸쳐 사업을 추진,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에서 이준원 공주시장은 "이제 명실공히 최첨단 쌀 가공시설을 갖춘 만큼,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연결하는 문제가 숙제로 남았다"며, "농업인과 통합RPC간의 신뢰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단지를 조성해 고품질벼 재배는 농업인이, 행정지원과 기술지도는 공주시가,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고품질쌀을 최첨단 시설을 이용한 가공과 유통ㆍ홍보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통합RPC가 추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로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시는 올해의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관내 19개소, 537ha의 대표브랜드 생산단지를 조성, '고맛나루쌀' 원료곡인 밥맛 좋은 삼광벼 2700여톤을 생산했다.

 

또한, 공주쌀의 품질경쟁력 향상 도모와 수확기 농가벼 매입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교육, 홍보, 컨설팅을 통해 소비자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고맛나루쌀' 생산 등 쌀산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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