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Sausage)요? 당신이 모르는 2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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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Sausage)요? 당신이 모르는 2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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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최근 보도, 소시지 과학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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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한 독소를 내기도 하고, 먼 거리를 날아가는 것도 있고, 그리고 돼지 '거시기'로 만든 것도 있고..

1. 소시지라... 고기와 선지, 지방, 그리고 향신료를 섞어서 만드는데, 최초의 가공 식품이다. 오딧세이에 보면 호머가 오디세우스를 뚱뚱한 소시지와 비교하는 별로 호의적이지 않은 대목이 나온다.

2. 영어 소시지의 어원은 라틴어 살수스(salsus)로 소금절임(salted)의 뜻이 있다. 소금은 고기의 근육 섬유를 분해하는 좋은 배합인데, 지방이 씹기 좋게 단백질 사이에 스며들게 한다. 아직 배고픈가요?

3. 로마어로 소시지는 보툴루스(botulus)이고 보툴리즘(botulism)의 어원이다. 소시지 생산 과정은 따뜻하고, 습기 차며, 혐기성의 환경을 생성하여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세균)에게는 이상적인데, 이 박테리아는 보툴린 톡신이라는 독소를 생성한다.

4. 아시아와 후기 중세 시대에, 소시지를 발효시키게 되었는데, 이때 젖산을 생성하여 (소시지를 부패시키는) 잡균의 성장을 지연시킨다.

5. 첨가되는 화학물질인데 - 보다 확실하게 보툴리눔 균을 죽인다.

6. 불행하게도, 아질산염은 단백질이 자연적으로 분해해서 생기는 아민과 결합하여 발암물질인 아니트로사민을 형성한다.

7. 채식주의자들께 두부 잡숫기 전에 한 말씀 : 아질산염과 화학적으로 친척 관계인 질산염, 이들은 야채고 곡물이고 모든 식물에 들어 있다.

8. 지난 60년 이상, 야채, 물고기, 그리고 통조림 음식은 쇠고기나 돼지고기, 그리고 닭고기보다 더 많은 보툴리눔을 발생시켰다.

9. 코니 아일랜드의 2009 네이선스의 유명한 국제 핫도그 경연대회에서 죠이 죠스 채스넛은 10분 동안에 68개의 핫도그를 먹어치워서 현재 세계 기록이다. (미들네님인 죠스는 우승 이후에 별명으로 붙었다) 여전히 그는 화제의 인물이다.

10. 집에서 쓸 팁 한 가지 : 핫도그 빵을 물에 담가라. 

11. 또 다른 팁이다 : 집에서는 쓰지 말 것. 핫도그는 음식과 관련된 10세 이하 아동의 질식사 중 17 퍼센트를 일으킨다.

12. 지고이너부르트, 비에르신켄, 그리고 야그트부르스트(Zigeunerwurst, bierschinken, and jagdwurst, 소시지 들이다). 독일은 정말로 다양한 소시지를 생산한다. 재료만 해도 1000 가지 조합이 넘는다.

13. 해기스(양의 내장으로 만든 순대 비슷한 스코틀랜드 음식)를 보면 내던지고 싶은가? 정말로 그럴 수 있다. 해기스-내던지기 시합이 있으니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게임에 나가보라.

14. 알란 페티그루가 1 파운드 8 온스 짜리 해기스를 180 피트 이상 던져서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론 콜타르트도 1 파운드 4 온스 짜리를 214 피드 9 인치 내던졌다. 이처럼 다른 것들보다 우수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운동 종목도 있다.

15. 아직도 구역질이 나지 않는다고요? 그러면 해기스 재료를 좀 생각해 보자 : 양의 복부, 새끼 양의 심장과 폐, 소고기, 슈에트(소나 양의 공팥 주위에 있는 기름), 양파, 오트밀, 소금, 향신료, 그리고 이걸 양의 배 속에 집어넣고 보글보글.. 해 준다.

16.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는 알고 싶지 않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좋다. 전통적인 소시지는 내장으로 감싸는데, 이것은 알다시피 동물 창자의 콜라겐 층이다. 모타렐라(이탈리아산 소시지)라면 소의 방광이고, 리버부르스트(독일산 소시지)라면 돼지의 소화관(pig bungs)이다.

17. 너무 뜨거운 핫도그 : 고기 가는 기계(meat grinder)가 최고 속도를 내면 마찰에 의해서 온도가 화씨 120도까지 올라간다. 지방이 녹아내리지 않게 하려고 일부 소시지 메이커들은 액체 질소에 기계를 담그기도 한다.

18. 현대식 핫도그는 소시지 제작 과정에서 가장 복잡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 유화(emulsification)과정이다. 비엔나(핫도그용 소시지) 내부의 지방이 고루 분포하여 단백질에 의해서 안정화될 수 있도록 완벽하게 혼합되어야 한다. 

19. 독일 마아스트리히트 대학의 마크 포스트는 돼지고기가 빠진 소시지를 만들어 보려 한다. 시작품을 위해서 그는 페트리 접시에서 생쥐의 줄기세포로부터 근육을 배양하고 있다. 수천 가지 근육 조각들이 나중에는... 흐미, 동물 학대 없는 쥐고기 소시지로..

20 자, 여전히 배가 고프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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