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생산 전면 개량된 도요타의 주력차종인 캠리 SE(Camry SE) ⓒ 뉴스타운 | ||
도요타 자동차는 5일 미국에서 생산한 주력자총인 ‘캠리’를 내년 1월부터 한국에 수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요타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발효 시점에 맞춰 수출할 예정으로 연간 약 6천대를 계획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이미 지난 11월 미국산 미니밴 ‘시에나’를 한국에 수출 개시했지만 기록적인 엔화강세가 이어지자 이를 배경으로 주력 차종인 ‘캠리’도 수출차종에 추가하기로 했다. 가격경쟁력을 높이면서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1월부처 한국으로 수출하겠다는 캠리는 전면 개량을 한 다음 지난 10월 미국시장에 투입하고 있는 새로운 모델의 캠리를 캔터키 주 공장에서 생산한다.
지금까지 한국에 판매된 캠리는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쓰쓰미 공장에서 생산된 옛 모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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