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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과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공동으로 미국 야후를 약 250억 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중국의 ‘21세기경제보도’가 2일 보도했다.
알리바바와 소프트뱅크는 미국의 투자기업인 ‘블랙스톤’ 등과 협의해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야후는 알리바바 주식의 40%를 보유하고 있으며, 알리바바는 이 주식을 회수할 뜻이지만 지금까지 회수 협상에 진전이 없어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도대로 인수 작업이 진행될 경우 “인수가 성공한 다음 야후의 미국 사업은 블랙스톤 등이 매입하고, 일본의 자산은 소프트뱅크가 매입하게 될 것”이라는 업계관계자는 말했다.
이외에도 미국 야후 인수에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복수의 투자회사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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