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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와 조지아텍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다양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MOU는 그 간의 협력을 통해 구축한 신뢰를 기반으로 갈수록 치열해지는 ICT분야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상호 윈-윈(Win-Win)하기 위해 공동연구,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의 협력을 보다 활성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특히 양 기관은 연구 중심의 공동연구 수행 기반을 마련하기 연구협약, 연구수행관리 등의 행정적 절차를 간소화하고, 연구협약 시 계약문구 협상 등에 의한 연구수행 지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표준 공동연구계약서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김흥남 ETRI 원장은 "ICT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상호 부족한 연구역량을 보완함으로써 창의적이고도 세계적 수준(World Class)의 ICT 기술 개발이 가속화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력 사례는 최근 글로벌 기업 간 생존을 위한 합종연횡이 가속화되고 시점에서 글로벌 연구기관 간에도 지역, 분야를 뛰어넘는 개방형 R&D 협력이 활발해 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아텍은 1885년도에 설립되어 엔지니어링, 컴퓨팅 등 공학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이 대학에는 약 20,000명의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5,000명의 교수가 재직 중에 있다. 올해 조지아텍과 ETRI는 ▲ 신호처리 기술에 의한 비동기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음성학적 이벤트 검출기반 연속음성인식 성능개선 연구 ▲ 직물인터페이스를 활용한 모바일 인터페이스 연구 등 3건의 공동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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