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천변도로에 우레탄 포장 보수장면 ⓒ 뉴스타운 | ||
도로가 울긋불긋한 색을 입고 포장돼 있다면 대부분이 ‘우레탄 포장’이다. 밟으면 폭신한 탄력이 있어 대부분의 산책로에 깔려 있다. 대천천변 산책로에도 우레탄이 깔려 있다. 문제는 물에 약한 게 흠이다. 우레탄포장 밑으로 물이 스며들면 포장이 떠올라 조금 지나면 찢어진다.
대전천변산책로에 우레탄 포장을 한지, 채 1년이 안됐다. 그러나 사진(29일 석교동 천석교 아래 에서 촬영)에서 보는 것처럼 중간 중간에서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여름장마 여파에 의해서다. 담당공무원은 “이번 보수공사는 원 시공업체에서 서비스차원으로 무료 시공했다.”고 하지만 무료도 한 두 번이다.
▲ 대전천변도로에 망가진 우레탄 포장 ⓒ 뉴스타운 | ||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관계자는 “시민들은 탄력이 있다는 이유로 우레탄포장을 좋아하나, 하천유지관리를 위해서는 트럭 등도 다녀야 해 파손이 클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는 특수아스콘이나 콘크리트포장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