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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정부는 24일(현지시각) 슈퍼마켓 등 대규모 소매업에 대한 외국 기업의 투자 규제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계기로 인도 정부는 유통부문 현대화를 촉진시켜 일자리 1000만개 창출하려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
인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정부는 지금까지 인정하지 않던 외국 기업에 의한 대규모 소매업 참여를 51%까지 출자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월마트, 테스코 등 세계 유수의 대규모 유통기업들이 인도 진출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12억 인구의 인구대국인 인도의 소매업은 시장 규모가 약 692조에 달하는 것으로 있다. 지금까지 유럽 각국, 일본 등 국가에서 인도의 소매업 진출 규제 완화를 요구해왔는데, 인도정부는 가족단위로 경영하는 소규모 상점을 보호하기 위해 신중한 자세를 취하며 검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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