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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입으로 인해 첫인상이 볼멘 사람처럼 보이거나 뚱한 표정으로 보이는 등 외모적 스트레스를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돌출입을 한가지 유형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우선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 입에 힘을 주어 다물었을 때 턱에 주름이 생기는 경우, 항상 화가 난 사람처럼 뚱해 있는 표정의 경우 등도 돌출 입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 옆에서 봤을 때 코보다는 입술이 많이 나온 경우, 코가 오똑한 느낌이 들지 않을 경우, 웃을 때 윗잇몸이 훤히 드러나는 경우도 돌출입으로 볼 수 있다.
돌출입 유형은 기본적으로 제1유형, 제2유형, 제3유형, 주걱돌출, 긴 얼굴 돌출, 하악왜소형 돌출 등 여러 유형으로 나뉘는데 각 유형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돌출입 수술법이 선택되어야 드라마틱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대개 돌출입 이라고 잘못 판단되고 있는 경우들과 함께,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진단되는 돌출입이라도 유형별 차이와 돌출 정도가 고려되지 않고 일률적으로 전방분절법 (발치 후에 수술하는 돌출입 수술)만으로 치료를 하게 되면 수술 후에 다른 문제점이 생기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얼굴이 합죽해 보이거나, 수술 전보다 도리어 얼굴이 더 길어 보이는 인상, 혹은 주걱턱, 나이가 들어 보이는 등 예상하지 못한 수술 결과가 종종 초래되게 된다.
물론 돌출 정도가 심한 제 1,2유형의 돌출입의 경우 양악수술 만으로 디자인되면 돌출된 입의 후퇴 정도가 부족한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돌출입은 얼굴 전체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차원에서 수술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유형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의 선택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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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뜨 성형외과 치과 박흥식 원장은 “지금까지 수많은 환자의 상담과 수술을 통해 얻은 통계에 의하면 4개의 소구치를 발치 하면서 수술하는 일반적인 돌출입 수술(전방분절법)이 가장 적합한 경우는 돌출입 환자의 약 40% 정도다.
나머지는 돌출입수술(전방분절법)이나 양악수술 2가지 모두 가능한 경우도 있고 돌출입 수술이 아닌 양악수술로 돌출된 입이 해결되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경우 등도 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돌출입과 얼굴 유형에 따라 턱끝위치이동술, 아래턱 V 라인 수술, 엔도틴, 볼살 리프트, 광대윤곽성형, 입술 성형 등 다양한 수술법을 함께 고려 해야 최상의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어 “제대로 된 돌출입 수술은 어색하거나 퉁명스러워 보일 수 있는 입 모양과 턱끝 모양을 세련되고 자연스럽게 해주면서, 웃을 때 보이는 잇몸과 두툼한 입술도 개선이 되어야 한다. 콧대도 상대적으로 오똑해 보이는 얼굴로, 옆면과 정면 모두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룬 얼굴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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