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2천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4S, 삼성전자의 갤럭시 넥서스 출시와 더불어 아이패드2, 갤럭시노트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스마트기기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주변기기가 주목 받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전화를 받거나 인터넷을 이용하는 도구를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기기들은 케이스나 헤드폰 등의 액세서리를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디자인의 디지털기기가 식상 하다면, 나만의 이색 스타일로 만들어줄 패션 IT 액세서리를 만나보자.

비니 속에 헤드폰이? <에리얼7 비니헤드폰>

이제는 추운 겨울 실외 활동이나 스키, 보드 등과 같은 스포츠를 할 때도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리얼(Aerial)7의 비니 헤드폰이 있기 때문. 이 제품은 에리얼7만의 기술력인 평판 헤드폰과 패션이 합쳐진 제품으로 겨울철 언제 어디서나 따뜻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 제품은 편의성과 활동성을 두루 갖춘 것은 물론 비니로 멋진 패션 스타일까지 뽐낼 수 있어 많은 스마트폰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력한 탈부착 스마트폰 거치대 <블루라운지 마일로>

블루라운지(BlueLounge)의 마일로(Milo)는 자석이나 기존 틀 방식에서 벗어나 일본의 최신 기술인 마이크로 흡입판(Micro-Suction)을 채용한 신개념 스마트폰 거치대다. 기존 거치대 제품이 특정 제품에 한정적인 반면 마일로는 어떤 스마트폰이라도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마이크로 흡입판은 계속적인 탈부착에도 접착능력이 전혀 줄어들지 않으며, 끈적임이 없다. 특히 원하는 각도로 거치할 수 있으며, 미려한 디자인으로 핸즈프리 회의나 화상통화 등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이 만났다 <트웰브사우스 북북>

한결같은 색상과 딱딱한 외관의 노트북이 지겨워졌다면 트웰브사우스(Twelve South)의 북북(BookBook)을 추천한다. 북북은 오래된 책과 똑같은 디자인의 맥북 케이스로 겉모습은 책이지만 지퍼를 열면 맥북으로 변신한다. 하드 커버로 제품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책으로 위장할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IT 액세서리 수입유통 전문 이도컴퍼니 전범준 대표는 “디지털기기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용도로 여겨졌던 주변기기들이 이제는 하나의 이색 패션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디자인의 우수성은 물론 성능과 휴대성면에서도 뛰어난 제품들은 IT기기 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톡톡 튀는 IT 아이템들은 프리미엄 모바일 악세서리 쇼핑몰 스마트 캔디에서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