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에스엠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가가 15,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신진에스엠(대표 김홍기)은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1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진에스엠의 최종 공모가 15,000원은 공모예정가 12,500~15,000원의 상단이며, 총 공모금액은 135억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675억원 수준이다.
신진에스엠의 수요예측에는 외국계 기관 77개 포함 국내외 총 247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21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신진에스엠은 국내 표준플레이트 시장의 독보적인 선도기업으로 4,200여가지의 규격별 표준플레이트 제품을 생산, 국내외 기계산업 전반에 공급하고 있다.
2009년 일본 제조 자회사 및 2010년 싱가포르 판매 대리점 설립을 통해 해외 표준플레이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표준플레이트 원천기술을 응용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매출구조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신진에스엠 김홍기 대표는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 결과는 국내 표준플레이트 시장에서의 안정적 위치와 함께 일본 등 글로벌 플레이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본다”며, “해외시장 진출 및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 글로벌 기계부품 표준화 선도기업으로 반드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진에스엠은 11월 초부터 진행된 국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마무리짓고, 17일과 18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오는 11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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