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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은 유럽의 부채 및 재정위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통화기금(IMF)재원 확충에 대해서는 합의 했으나, 그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합의를 보지 못했다.
G20 정상들은 4일(현지시각) 프랑스 칸느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고 유럽의 부채위기에 대한 IMF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는 동의하면서도 미국을 비롯한 중국 등 세계 최대 경제 대국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IMF재원 확충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는 실패했다.
당초 중국의 경우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상당한 규모의 지원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중국 내수 확대라는 경제 정책 방향을 잡고 있어 대외 지원에는 그다지 여유가 없는 것으로 비치고 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경제 회복이 부진하다는 사실에는 인정하면서 세계 최대 경제 대국으로서 미국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국가 경제를 보다 신속히 성장시키는 일임을 인식하고 있다고 발언, 자국 경제 성장에 방점을 찍었다. 이와 같이 미국이나 중국 등이 각자도생의 길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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