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천연가스 2017년부터 한국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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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천연가스 2017년부터 한국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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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정상 잠정 합의, 파이프라인 공사비 60억 $

▲ 이명박 대통령,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메드베데프 러시아대통령과 함께 '한-러 대화 KRD포럼에 참석 /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일부 캡쳐 ⓒ 뉴스타운

 

‘가스파이프라인 공사비 60억 달러 추정’

 

‘한국에 100억 ~120억 가스 공급

전망’

 

이명박 대통령은 2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제 2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정상 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하기로 합의 했다.

 

러시아 현지 언론 및 복수의 외신 종합에 따르면, 한-러 두 정상은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파이프라인을 통해 한국까지 오는 2017년부터 가스 공급을 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회담에 참석한 러시아의 국영 천연가스 독점기업인 ‘가즈프롬(Gazprom)’은 기자들에게 “2017년 공급 개시를 기대할 수 있다”말해 그때부터 러시아산 가스가 한국으로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러시아 언론은 전했다. 러시아와 북한은 이미 이 같은 구상에 대해 북한-러시아 정상간 합의가 이뤄졌다. 가스파이프라인 건설비용은 약 6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가즈프롬은 한국에 매년 150만 톤의 액화천연가스를 수출하고 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메드베데프 대통령과의 회담 초반에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관련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국이 상호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두 정상은 3일부터 프랑스 칸느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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