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인 찾은 나우콤, 서수길 대표이사 경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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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주인 찾은 나우콤, 서수길 대표이사 경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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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대표 김윤영)의 최대주주(㈜금양통신 외 4인)는 쎄인트인터내셔널(대표 서수길)과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서수길 대표이사 경영체제로 본격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식양수도 계약으로 최대주주가 된 쎄인트인터내셔널은 나우콤 경영권을 포함하여 21.8%의 지분을 확보하고 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양수도대금은 약 170억원, 한 주당 가액이 9,500원이다.

 

이로써 나우콤은 서수길 대표이사 경영체제로 돌입하게 됐다. 전문 경영인 출신인 서수길 대표는 SK C&C 기획본부장을 거쳐 액토즈 소프트 대표이사,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위메이드 재직 당시 해외시장 확대와 신규사업 강화로 수익 다변화에 주력했으며 중소형 개발사였던 회사를 업계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수길 대표는 “나우콤은 인터넷 서비스 사업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대표적인 기업이며 그 잠재력 역시 높이 평가한다”면서, “우선적으로 아프리카TV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하여 글로벌&모바일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며, 게임 영역에서도 다양한 장르와 컨텐츠를 겸비하여 질적 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우콤 측은 다음달 중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새로운 경영진 구성을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나우콤은 현재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와 인터넷개인방송 ‘아프리카TV’를 중심으로 인터넷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4년 설립 이래로 인터넷개인방송, 게임 퍼블리싱, 클라우드 서비스, CDN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비즈니스 플랫폼을 확장하며 사업을 이끌어왔다. 올해 초 네트워크보안사업부문을 윈스테크넷으로 인적분할하고, 6월에는 웹스토리지 사업을 물적분할 하는 등 사업구조 조정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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