曺國, 鄭東泳 노인폄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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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國, 鄭東泳 노인폄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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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서울법대 교수 曺國이 가짜 서울법대 중퇴생 박원순을 위하여

박원순 SNS 멘토단 중 하나인 조국 서울법대교수가 “노친네 설득이 안 돼 선거당일 수안보 온천으로 빼돌린다.”고 하는 트위터리안 글에 <진짜효자>라고 추켜세우며, 박원순에게 투표를 않으면 <몰상식>한 자라는 망발로 인해 일파만파 파장이 거세게 일고 있다.

조국이란 자에게 친부모나 처부모가 있는지 없는지는 관심밖에 일이지만, 조국이 알에서 깨어나거나 늑대 젖을 먹고 자란 정글소년 모구리가 아니라면, 1965년 4월 6일에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가 있을 것이며, 그 부모가 생존해 있다면, 70대 노인 이리라.

조국의 부모가 서울에 거주한다면, 10.26보선에 투표를 해야 할 것이다. 조국 쯤 되면 그의 노부모는 충분히 설득하고 세뇌를 하여 ‘박원순 자동투표기’처럼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만약 설득이 안 되는 부모라면 해운대로 보냈을까 동해안으로 보내려 할까?

사실 종북성향 야권에서 노인폄하발언의 원조는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이란 자이다. 정동영은 2004년 3월 26일 국민일보와 인터뷰 중 “60대 이상 70대는 투표 안 해도 괜찮아요.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들 집에서 쉬셔도 된다.”고 노인투표배제를 역설한 전력이 있다.

1965년 생 조국이나 1953년 생 정동영이나 화성에서 온 외계인도 아니고 알에서 깬 파충류도 아닌 바에 부모가 있고 친지가 있게 마련인데 존장(尊長)의 미풍양속을 가지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이러한 패륜적 망언을 서슴없이 내 뱉을 수 있는지가 정말 궁금하다.

사노맹출신 조국, 민청학련출신 정동영에게 있어 “공산주의자는 법률위반, 거짓말 속임수, 따위를 예사로 해치우지 않으면 안 된다”, “어떤 행위도, 예컨대 殺人이나 부모 密告라도 공산주의 목적에 도움이 되면 正當化 된다.”는 레닌의 가르침에 답이 있는지도 모른다.

2011년 10월에 서울이 1949년 10월 공산화 된 중국대륙보다 더 음산하고 1975년 4월 30일 월맹군에 함락 된 월남의 수도 사이공보다 더 암울하게 느껴지는 까닭은 무엇일까? 바로 曺國이나 鄭東泳같은 적색분자가 활개를 치고 세상을 어지럽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문제는 이 따위 망종들이 거리를 활보하며 여론을 오도해도 눈을 멀뚱하게 뜨고 바라만 보고 있는 ‘위장보수’들의 무기력과 무대응에 있다고 본다. 불의를 보고 항거하지 않는 것은 불의의 共犯이며, 악질적 협박에 움츠리는 것은‘노예의 평화’에 길들여 진 탓이다.

 

 
   
  ⓒ 뉴스타운  
 

2004년 3월 26일 "60~70대 투표하지 마!" 망언 직후 4월 2일 노인단체 기잔회견장에서 사죄하는 시늉을 하는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2011년 10월 22일 노인폄하 망언을 한 曺國이란 자는 언제 쯤 사과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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