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 최임 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섰다. ⓒ 뉴스타운 | ||
리언 패네타(Leon Panetta) 미국 국방장관은 21일(현지시각) 최임 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길에 “미국은 21세기 아시아에서 강한 태평양군을 유지한다”고 천명해 중국의 태평양 진출에 대한 일단의 염려를 나타냈다.
패네타 장관은 28일까지 8일간 예정된 아시아 방문기간에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등 3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그는 강한 태평양군 유지를 말하면서 중국의 군사력 증강을 염두에 둔듯 중국의 군사력 증강 투명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그는 이어 남중국해의 영유권 문제에 대해 해상 교통로(sea lane)의 항행의 자유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는 24일부터 열리는 미국-북한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핵 프로그램의 검증 실현에 기대감을 표시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패네타 장관은 방한 중에 김관진 국방장관과 한미 연례안보회의(SCM)를 열고 한반도 안보정세 점검 및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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