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 마흐무드 지브릴 위원장 ⓒ 뉴스타운 | ||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의 마흐무드 지브릴(Mahmoud Jibril)위원장은 20일 밤(현지시각) 수도 트리폴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무아마르 카디피의 사인(死因)에 대해 카다피는 친카다피와 반카다피 간의 총격 중에 머리에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흐무드 지브릴 위원장은 카다피는 중부 지역인 시르테(Sirte)근교에 있는 콘크리트 배수관에 숨어 있었으며, 당시 살아 있었다면서 이후 트럭으로 그를 호송하려 했을 때 친반 카다피 세력간의 총경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외신이 전했다.
카다피가 사망한 것은 약 300km떨어진 미스라타로 호송되는 도중이었으며, 어느 쪽의 총탄이 머리를 맞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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