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스위스 제네바서 고위급 핵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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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스위스 제네바서 고위급 핵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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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농축우라늄 활동 중단 요구 vs 미국의 식량지원 요청이 논점 될듯

▲ 미국의 보스워스(왼쪽)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 1 부상 ⓒ 뉴스타운

북한의 핵 문제를 둘러싼 북한과 미국 간의 고위급 회담이 오는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

 

알려진 대로 24일 양국 고위급 회담이 재개되면 지난 7월 하순 쯤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이후 3개월 만에 양국 접촉이 이뤄진다.

 

미국 측 참석자는 보스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 북한 측은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회의는 24일, 25일 이틀간 열리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대화의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단축 혹은 연장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제네바 대화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활동이 주된 의제로 다뤄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측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와 6자 회담의 공동성명에 위반된다는 점을 내세워 북한의 농축 우라늄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은 지금까지 농축 우라늄 활동에 대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권리”를 내세울 것으로 보여 양자간 합의 도출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 당국은 미국이 지난 5월 하순께 북한에 식량 사정 조사단을 파견한 음 약 5개월이 지났음을 내세워 미국에 조속한 식량 지원을 하라고 요구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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