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는 10일(현지시각) 열린 각국의 환경장관 이사회에서 온실 효과(Green House effect)의 가스 삭감을 요구한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의 기한 연장을 조건부로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교토의정서는 오는 2013년이 기한 마감으로 이날 EU의 조건부 연장 합의는 이산화탄소 다량 배출국인 미국, 중국, 인도 등이 배출 삭감안에 참여하는 것을 조건부로 내 걸었다.
유럽연합은 이번 달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공식적으로 결정하고 11월 하순에 열릴 예정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17)에서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