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 최고의 페스티벌 공연으로 꾸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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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 최고의 페스티벌 공연으로 꾸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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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라디오 PD, 모델 참여하는 신개념 디제잉 ‘고스트 댄싱’

 

▲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
ⓒ 뉴스타운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 (이하 GMF)’이 음악 공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우선 GMF2009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신개념 디제잉 ‘고스트 댄싱’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공식 무대 못지않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반적인 클럽과는 달리 고스트 댄싱은 두 명의 디제이가 각각 다른 음악을 플레이 하면 관객들이 헤드폰을 통해 특정 채널을 선택, 원하는 디제이의 음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사이런트 디스코란 이름으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디제잉 포맷을 국내 기술로 민트페이퍼가 개발한 것이다.

 

특히 GMF의 고스트 댄싱이 주목을 끄는 이유는 전문 디제이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이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GMF2011에서는 현직 라디오 PD인 ‘곰PD’(KBS 이현우의 음악 앨범), ‘윤성현’(KBS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심야식당)을 비롯해 톱 모델 한혜진, 장기하와 얼굴들 이후 독립 아티스트로 우뚝 선 ‘미미 시스터즈’, 여행 에세이 작가 ‘생선’을 비롯하여 이원석(데이브레이크), 김신의(몽니), 정준일(메이트) 등 총 16팀이 디제잉 배틀을 펼치며, LG U+가 후원한다.

 

또한 올해 새로이 선보이는 아티스트 참여형 이벤트인 ‘아트워크(ART+WORK)’도 화제다. 음악뿐 아니라 사진,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 기부하는 공간으로 유정균(세렝게티), 요조, 원모어찬스, 나루, 뎁 등 10여 팀이 참여한다. 이에 더해 아티스트가 저술한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과 소정의 비용으로 도서를 구매하고 발생하는 수익금은 기부하는 코너도 마련되며, 예스24가 후원한다.

 

공식 스테이지 무대 역시 특별하게 꾸며진다. 동시대 최고의 연주인으로 구성된 세렝게티 공연에는 래퍼 ‘버벌진트’가, 일본, 태국, 중국 등 해외 페스티벌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칵스의 공연에는 톱 모델 ‘한혜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후원사인 현대자동차(Premium Youth Lab)가 마련한 특별 존, 열기구 탑승 이벤트, 길거리 공연 버스킹 인 더 파크, 트램폴린 등의 놀이기구, GMF의 역사를 담은 민트 뮤지움, 마칭 밴드 공연, 선남선녀를 이어주는 미팅 이벤트 그랜드 부킹 페스티벌(GBF)까지 수없이 많은 볼거리와 이벤트가 가득하다.

 

행사는 10월 22일~2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서울 방이동)에서 펼쳐지며 GMF2011은 이적, 윤종신, 10cm, 스윗소로우, 넬, 자우림, 델리스파이스, 언니네 이발관, 노리플라이 등 60여 팀이 무대에 오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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