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성 마그네슘이 대장암 발병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연구팀은 대장에 염증을 생성 시킨 다음 암(Cancer)이 유발되기 쉽게 만든 실험용 쥐에 수용성 마그네슘을 투여하면 대장암의 발병이 억제 된다고 4일 나고야에서 열린 일본암학회 학술총회에서 밝혔다.
일본 기후(岐阜)대학 대학웡 구노 도시야(久野?也) 준교수와 도카이(東海)세포연구소(기후시에 위치) 다나카 다쿠지(田中卓二) 소장이 이끄는 연구팀이 밝혀냈다.
이들 연구팀은 “궤양성 대장염 등이 발전해 발생하는 대장암 억제에 효과가 있으며, 인체에도 유효한지는 앞으로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실험에서는 대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약과 발암물질을 동시에 투여한 실험용 쥐에게 유기물과 합성해 물에 녹인 마그네슘을 일정기간 섭취하게 한 결과, 마그네슘을 섭취한 쥐는 섭취하지 않은 쥐보다 암세포 증식이 최대 4분의 1 정도로 억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장내 염증이 반복해서 발생하면 불안정한 세포분열이 일어나 암으로 발전되기 쉬운데 연구팀은 ”수용성 마그네슘이 불안정안 세포분열과 유전자 이상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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