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일방적 공무원 보수결정 규탄 및 보수교섭 쟁취를 위한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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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일방적 공무원 보수결정 규탄 및 보수교섭 쟁취를 위한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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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신영숙 성과급여기획과장에게 기자회견문 전달하는 과정에서 경찰과의 마찰!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정의용, 이하 '공노총')은 정부의 2012년 예산안 발표에 즈음하여 지난 9월 26일(월) 14시에 정부중앙청사 정문에서 ‘일방적 공무원 보수결정 규탄 및 보수교섭 쟁취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노총 소속 연맹·단위노조 위원장 및 간부 30여명이 참석했다.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일방적 공무원 보수결정 규탄 및 보수교섭 쟁취를 위한 기자회견을 9월 26일 정부중앙청사 정문앞에서 가졌다. ⓒ 뉴스타운

 

 

정의용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작년과 재작년 지난 2년간 우리 100만 공무원은 정부의 일방적 보수 동결에도 국민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허리띠를 졸라매며 참아왔다.

 

 올해 그동안의 손실률에도 못미치는 고작 5.1% 인상했을 때에도 내년에 보전해 주겠다는 정부의 말을 믿고 참고 견디었는데, 최근 전직 노동부장관이었다는 자가 노조법의 기본도 모르는지 노조와의 협의 한마디 없이 일방적으로 언론에 3%대 인상안을 흘리면서 떠보기를 하고 있다”며 “MB정부가 공무원노조법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보수인상안을 정해 언론에 흘리는 치졸한 짓을 일삼는 행태를 규탄하며 정부가 공무원노조와 보수교섭을 통하여 100만 공무원의 임금을 결정하는 그날까지 전국순회투쟁, 총궐기대회 등 총력투쟁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공노총 이연월 수석부위원장, 장세종 사무총장이 신영숙 성과급여기획과장에게 기자회견문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마찰을 빚었다. ⓒ 뉴스타운

 

 

이연월 공노총 수석부위원장과 오성택 행정부노조 위원장이 낭독한 기자회견문에서 공노총은 산하 60여 조직과 함께 정부의 일방적인 공무원보수인상안 결정을 규탄하고, 정부가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합리적인 공무원보수 인상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공무원노동조합과 대화와 협상에 성실하게 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편, 이연월 수석부위원장, 장세종 사무총장이 대표로 기자회견문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마찰을 빚은 후, 신영숙 성과급여기획과장에게 기자회견문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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