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월 일본의 방사성 물질 유출 이후, 일본산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지자체 및 해양경찰청 등이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형유통업체, 전통?도매시장 및 활어 판매사업장 등에서 판매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연인원 2,160여명을 동원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하였으며, 원산지 표시(미표시 159, 거짓표시 32) 위반업소 191개소를 적발하여 32건을 고발 조치했다.
지난 추석명절기간에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와 해양경찰청 합동으로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추진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올 연말까지 일본에서 많이 수입되는 대게, 명태, 참돔, 농어, 멍게 등이 국내산으로 둔갑되지 않도록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지자체 공무원 등 2,000명(연인원)을 투입하여 원산지 단속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