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 임시 총리 마흐무드 지브릴 총리 ⓒ 뉴스타운 | ||
리비아의 반 카다피 세력의 대표기구인 ‘국가과도위원회(NTC=National Transitional Council)은 24일(현지시각) 빠르면 다음 주 중으로 22명의 각료를 발표하고 곧바로 신정부 체제로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가과도위원회 내부에서 인선 과정에서 불협화음을 보여 왔지만 속도를 내어 신정부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8일 신정부 내각 인선을 대한 회의를 열었으나 매끄럽지 못했다고 NTC임시 총리인 마흐무드 지브릴(Mahmoud Jibril)이 인정하기도 했다.
이번에 인선되는 각료의 자격은 “전문성에 근거를 두고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안배를 고려하지만 시민군으로서의 카다피 세력과의 전투성과는 감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반 카다피 세력의 근거지인 벵가지에서 가진 회견에서 지브릴 총리는 밝혔다.
그는 이어 신정부 구축과 병행해 아직도 카다티 세력과 전투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토 해방이 최우선이라고 말하고 전 국토 해방 후 헌법이 만들어지면 국민들 스스로가 정부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냉정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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