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유공자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 ⓒ 뉴스타운 |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명환)는 올해부터 변경된 제58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전 직원 및 전경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업무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포장 : 1510함장 경정 김용우, 국무총리 표창 : 정보통신계장 경위 김종복) 및 국토해양부장관, 해양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특별승진 임용(경장→경사 박종영)과 함께 해양경찰 업무추진 및 발전에 적극 협조해 준 지역민 13명을 선정하여 감사장을 수여했다.
특히, 김명환 포항해경서장은 이명박 대통령 치사를 대독했으며 치하문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953년 창건 이후 60여 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해양경찰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전했다.
추석을 앞둔 지난 6일 여수 거문도 앞바다에서 설봉호 승객과 선원을 모두 무사히 구조하고 특히 임산부, 노인, 어린이 등 노약자들을 먼저 구하는 인도주의를 실천해 선진 해양경찰의 면모를 잘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해양 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고 해양사고와 재난에도 적극 대처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선진일류국가에 걸맞은「공정하고 믿음직한 선진 해양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 5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일 포항 영일만 신항 일원에서 유관기관?단?업체 시민들과 함께 바닷가 대청소 운동을 전개했으며, 2일부터 4일까지는 1,000톤급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실시해 지역민과 어린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김명환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친근하고 따뜻한 해양경찰로서 봉사정신의 조직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소중한 바다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해상치안 임무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민생침해 사범에 대해서는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해 법질서가 확립된 공정하고 믿음직한 사회 구현, 국민이 공감하고 사랑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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