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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46회 생일을 맞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치어리더들이 등장 “해피 버스데이 미스터 프레지던트(Happy Birthday, Mr. President)"를 외쳐댔다.
5명의 어린 소녀들은 자신들을 “메드베데프의 소녀들(Medvedev's Girls)”이라면서 붉고, 희고, 파란 색의 미니스커트를 입고 붉은 광장에 등장해 지난 1962년 존 F.케네디를 위해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가 불렀던 노래를 약간 비틀어 힘차게 노래를 불렀다.
이른바 ‘메드베데프 소녀들’은 “우리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가 지금까지 선출된 가장 좋은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가 2012년에 다시 대통령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한 소녀가 말했다고 에이에프피 통신은 전했다.
치어리더 소녀들은 메드베데프 사진으로 장식을 한 아이폰과 초로 만든 케이크를 손에 들고 생일을 축하했다. 이들은 메드베데프의 이미지가 섹스어필(sex appeal)하다며 올 여름에도 등장한 소녀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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