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 시리아정권 국민 탄압 중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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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연맹, 시리아정권 국민 탄압 중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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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현재까지 2,200명 사망 추정

▲ 바사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그는 시위대를 향해 함포사격까지하는 강공 정책으로 아랍연맹 등 국제사회로부터 탄압 중지 압력을 받고 있다. ⓒ 뉴스타운

‘민간단체는 3,000명 이사 사망 주장’

 

아랍연맹(Arab League)이 시리아를 방문 바사르 알 아사드 대통령을 만나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강력한 탄압을 중지하고 정치개혁을 진행시키라고 촉구했다.

 

아랍연맹 측은 지난달인 8월 27일 아사드 정권에 대해 시위 탄압을 중지하라는 성명을 발표했지만 시리아 측은 불쾌감을 나타내며 아랍연맹 측 인사의 시리아 방문에 대해서도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다마스쿠스에서 아사드 대통령을 만난 아랍연맹의 엘라라바이는 아랍연맹 국가의 외무장관들이 지금까지 5개월 동안 지속되어오고 있는 시리아 정부의 시위대 탄압과 군사적 공격을 즉각 중단하고 시민들을 보호하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아랍연맹 측은 아사드 정권이 문을 열고 공개적으로 반대파와 대화를 할 것을 촉구하면서 아랍연맹이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은 2주 전 시리아에 너무 늦기 전에 폭력을 중지하라고 촉구한 바 있으며, 오는 13일 다마스쿠스에서 시리아와 다시 만나 문제 해결책을 찾기로 했다.

 

한편, 유엔은 지금까지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아사드 정권의 일방적 무력적 탄압 및 시위대 공격으로 2,2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시리아 풀뿌리 조직들은 시리아 보안군의 공격으로 시위대가 3,0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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