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군사관련 기업이 지나 7월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측에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등 무기 매각의사를 전달했다는 아랍어로 된 문서가 발견된데 대해 라이스 미 유엔주재대사는 7일(현지시각) “무엇일 일어났고, 무엇이 일어나지 않았는지에 대해 중국은 명확하게 설명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중국을 압박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베이징을 방문한 찬 카다피 측 고위 인사와 중국 국영기업 간부가 접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무기 매각에 대한 계약은 체결한 적이 없고 공급도 하고 있지 않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에이피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기업측은 로켓포 등의 견적서를 카다피 측에 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측 인사도 이미 트리폴리에서 중국 기업이 친 카다피 측에 무기 거래 제안(견적)을 한 문서를 발견했다고 밝히면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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