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http://www.lh.or.kr)가 지난 6~7일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잔여세대 271호에 대한 인터넷 신청을 받은 결과, 평균 30대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가운데 마감됐다.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세종시 미래가치, 정부정책의 확실성, 정부기관 및 첫마을 아파트 이전 및 입주시점 임박,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분양성공, 시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 파격적 분양조건, 우수한 주거입지조건(금강 및 계룡산 특급조망권, 금강 수변공원 혜택), 과학벨트 호재 등으로 청약경쟁율 497%, 초기 계약률 87.5%를 기록하는 등 일반인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이러한 열기가 반영된듯 이번 잔여세대 공급에서도 많은 신청자가 몰려 271호 공급에 총 8220명이 신청하여 전체 평균 30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15호 공급에 5210명이 신청하여 347대 1의 경쟁률을, 85㎡ 초과는 256호 공급에 3,010명이 신청하여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B4 블록 59A의 경우 9호 공급에 4644명이 몰려 51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금강조망이 가능한 B4블럭 149A㎡ 1호 공급에는 무려 654명이 몰려 주택형별 최고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LH 세종시2본부 오승환 판매부장은 "이번 잔여세대의 치열한 경쟁률과 열기에 힘입어 잔여물량의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며, "이러한 분위기는 향후 민간건설사의 사업참여와 대우, 극동, 포스코 등 시범생활권의 하반기 분양, 세종시 조기활성화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9일(금) 당첨자 발표(LH홈페이지www.LH.or.kr)이후 9.19(월)~9.20 당첨자와 계약체결할 예정이며, 미계약물량은 당첨자 중 전산추첨으로 순번이 부여 된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동과 호수를 지정하여 계약체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29-31일 입찰 된 첫마을 2단계 단지내 상가 84호 중 80호가 계약체결되었으며, 미계약된 4호에 대하여는 9월9일(금) 공사 홈페이지 입찰 공고, 9.19(월)~9.20(화) 입찰, 9.21(수) 재입찰, 9.27~9.28(수)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시2본부(041-860-7970)나, 전국대표번호(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잔여세대 접수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