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비아 카다피에 무기 판매 제안 문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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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비아 카다피에 무기 판매 제안 문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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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카디피 세력, 중국 리비아 동결자산 해제 방해 신랄하게 비난

▲ 지난 7월 중국이 카다피측에 로켓발사 장치 및 대전차 미사일 판매 제안했다는 뉴욕타임스(NYT)기사 캡처 ⓒ 뉴스타운

중국의 군사관련 기업 3개사가 지난 7월 약 2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카다피 정권에 판매하겠다는 뜻의 문서가 트리폴리에서 발견됐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 신문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중국정부는 자국이 재고로 가지고 있는 다수의 무기를 리비아에 판매하겠다고 제안했다면서 이는 유엔의 제재결의안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문서에는 리비아 안보 관계자들이 지난 7월 16일 베이징을 방문해 논의한 내용들이 상세하게 기록된 메모가 포함돼 있으며, 로켓 발사방치, 대전차 미사일 및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등이 포홤돼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문서는 아랍어로 돼 있으며 4일 캐나다 토론토 신문인 ‘더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의 웹사이트에 올라와 있다고 NYT는 전했다.

 

신문은 중국의 군사기업이 카다피 정권(친 카다피 군)에 로켓 발사 장치와 대전차 미사일 등을 판매했다는 문서가 수도 트리폴리에서 발견됐는데, 반 카다피 세력(시민군)의 대변인은 “중국과 카다피 사이에서 거래가 행해지고 있었다는 증거를 증명하는 문서를 입수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한 고위 관계자는 문서의 신빙성이 낮다는 견해를 피력했으며 중국 외교부 측도 이에 대해 아무런 코멘트도 하지 않고 있다.

 

설령 무기가 매각되지 않다 할지라도 이 보도가 중국 정부와 반 카다피 세력간의 신뢰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국가과도위원회(NTC=National Transitional Council)의 압둘 자릴 의장은 리비아의 동결 자산을 해제하는 것을 중국이 방해하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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