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11년 금융텔러 33명 전원 특성화고 학생으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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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11년 금융텔러 33명 전원 특성화고 학생으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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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농협, MOU 체결이후 가시적 성과 나타나

농협중앙회는 올 하반기 33명의 금융텔러 전원을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로 채용하기로 했다.


농협에서 고졸자 채용은 1989년 이후 처음으로, ’10년 금융텔러 채용인원 220명 모두 전문대졸 이상으로 선발하였으나, ’11년도에는 33명 모두를 특성화고생으로 채용한 것이다.


농협중앙회는 일부 시중은행의 특정 대도시 위주의 특성화고 채용과는 달리, 지역별 특성화고 학교 수를 고려하여 전국 16개 시도의 지역별로 채용인원을 안배, 균형적으로 선발했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8.23(화)까지 지원을 받은 결과, 302명이 몰려 평균 9.2대 1의 높은 경쟁을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2011년 9월초에 농협 채용 홈페이지에 발표 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이 지난 7월 15일 농업계 및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의 채용 확대를 골자로 하는 MOU 체결에 이어, 교과부는 지난 8월 농협중앙회 회장에게 지방에 소재한 특성화고 학생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채용 확대를 요청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교과부는 금번 농협의 지역별 채용은 금융권 특성화고 학생 선발이 대도시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 중소도시까지 확대되는 사례가 될 것이며, 특히 농업계 학교의 학생까지 선발함으로써 농업계 고교 학생들에게 희망의 기회를 준 긍정의 사례라고 판단하고, 다른 은행들도 지방 중소도시 소재 특성화고생 채용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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