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발표, 복지부·한국장기기증원 등 토론자
- 뇌사 유가족에게 금전적 보상이 아닌 실질적인 정신적 예우 방안 제시
뇌사자 장기기증은 물질적 보상을 통해 활성화 시킬 일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보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내용의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 주최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유재수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정책토론회에서는 (사)나눔국민운동본부 손봉호 대표가 ‘뇌사 장기기증시 금전적 보상,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손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뇌사자 장기기증시 위로금이 지급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뇌사자 및 유가족들에게 금전적 보상이 아닌 정신적 예우를 해줘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사)유엔인권정책센터 신혜수 상임대표, (재)한국장기기증원 김선희 사무총장, 복지부 생명윤리안전과 정영훈 과장, 본부 이원균 사무국장 등이 나와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는 실제 뇌사 장기기증자 故 박진성님의 유가족이 나와 뇌사시 금전적 제공에 대한 본인들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본부 박진탁 본부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을 시작한 본부는 지난 20년간의 활동을 통해 장기기증은 대가를 바라지 않는 참사랑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일임을 배웠다”며 “뇌사시 장기기증을 늘리기 위해 제공되는 금전적 보상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이들을 진정으로 위로하고 사회전체가 영웅시 해줄 때 장기기증자를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본부는 뇌사자 및 유가족들의 정신적 예우를 위해 현재 서울시와 함께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훈련원 공원을 생명나눔 공원으로 조성하고 기증인과 유가족을 기념할 수 있는 추모탑 건립 등 추모공간을 만들고자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지난 2000년 장기이식법 시행 이후 뇌사와 관련된 업무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이하 KONOS)로 이관됐고 1999년도에 162명이던 뇌사 장기기증인은 해마다 급감하게 됐다. 이 때문에 KONOS는 2002년부터 뇌사자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에게 200백∼1,200백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였다. 본부는 이런 정부의 정책에 강하게 반대하며 뇌사 장기기증인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은 돈이 아닌 외국처럼 다양한 홍보와 정신적인 예우방안이 필요함을 지적하며 건의해왔다.
이러한 국내의 현황을 안 The Transplantation Society(국제 장기이식회)에서는 유가족이 기증의사를 결정하는데 부당한 영향을 끼치거나 강요할 수 있기 때문에 금전적 보상을 철회하라는 서신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2010년 6월 19일)보내온 일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장기기증은 금전적 보상이 뒤따르면 안 되는 숭고한 가치라는 데에 생각을 같이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퇴보적인 노선을 걷고 있는 것이다.
장기기증을 통해 참다운 보람을 느끼고 그 기증인을 바라보는 대중들이 진심어린 감화를 받을 때 비로소 더 많은 이들이 장기기증에 참여하는 놀라운 결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이다.
개요
1. 행사명 :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2. 일 시 : 2011년 9월 1일(목) 오전 10시-12시
3. 장 소 :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4. 주 제 : “뇌사 장기기증시 금전적 보상, 이대로 좋은가?”
5. 주 최 :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6. 후 원 : KBS, 조선일보, 국민일보, CBS, CTS
7. 정책토론회 진행순서
-인사말 : 박진탁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본부장]
-정책토론회
○ 사회자 : 유재수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사무처장, 법인 이사)
○ 주제발표 : 뇌사 장기기증시 금전적 보상, 이대로 좋은가?
발표자 : 손봉호 [(사)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 사례소개 : 뇌사 장기기증자 故 박진성님의 유가족
○ 토론자 : 신혜수 [(사) 유엔인권정책센터 상임대표]
김선희 [(재) 한국장기기증원 사무총장]
이원균 [(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사무국장]
정영훈 (복지부 생명윤리안전과장)
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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