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사, 대형사고 예방 위해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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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사, 대형사고 예방 위해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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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위험도로 지점 선정, 안전운행 위한 계도 시설물 설치

▲양산 에덴밸리리조트 진임로 사고 개요 ⓒ 뉴스타운 [제공 : 교통안전공단]

 

범정부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 프로젝트 추진에도 불구하고 최근 사업용 자동차에 의한 대형교통사고 발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사가  대형사고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24일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사(지사장 김완섭)에 따르면 지난 6월말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316명으로 전년 동기 355명에 비해 10.9% 감소했다.

 

하지만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6월말 현재 78명으로 전년 동기 61명에 비해 오히려 2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용 자동차 사망자는 관내 전역, 산발적으로 다양한 업종에서 발생되는 대형교통사고 발생이 사망자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발생된 양산 에덴밸리 진입로 사고 등 사업용자동차 대형 교통사고 발생 원인의 중요한 통점으로 운전자의 잘못된 운전습관에 의한 위험도로 지역에서의 대처 능력 부재와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무자격 운행 등을 꼽고 있다.

 

특히 대형자동차의 경사도로 등 위험 도로상에서 잦은 풋 브레이크 사용은 무게에 의한 에너지증가로 제동거리가 훨씬 늘어나는 한편, 심할 경우 제동능력을 상실할 위험이 높아 작은 실수에도 대형 사망사고를 초래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사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형교통사고 예방과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국정과제 목표 달성을 위해 관내 위험도로 지점을 선정, 안전운행을 위한 계도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경사도로 안전운행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운전자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운전자 의식개선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사 관계자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무자격 운전자의 운행 근절을 위한 관할관청 합동 현장점검 및 단속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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