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무비 '소녀K'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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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무비 '소녀K'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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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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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2시 서울 상암동CGV에서 채널CGV TV무비 <소녀K>(연출 김종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미소녀 킬러의 19금 파격 액셕 블록버스터 TV무비 3부작 <소녀K>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 차연진(한그루 분)의 스릴 넘치는 복수극이다. 지난 5월 18일 크랭크인에 들어가 7월 22일 촬영을 마치고, 한달 이상 후반부 작업을 통해 높은 완성도를 구현해냈다.

 

CJ E&M의 첫 TV무비인 <소녀K>는 영화판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파격적인 액션, 감각적인 영상미 등 블록버스터급 킬러액션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등 휴먼스토리와 액션이 잘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인 김종현 감독이 3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영화 <아저씨>, <무방비도시>의 홍의정 무술감독이 가세해 사실감 넘치는 화끈한 액션을, 영화 <7광구>, <퀵>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홍장표 대표와 영화 <포화속으로>의 최기호 미술감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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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으로 발탁된 한그루는 9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압구정 유이'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1월 타이틀곡 '윗치 걸'로 데뷔한 주영훈 사단의 신인가수이다.

 

<소녀K>에 대한 반응이 온라인에서도 뜨겁다. <소녀K>를 바탕으로 한 웹툰과 온라인 게임이 출시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소녀K 웹툰'은 스토리라인과 배우들의 모습으로 탄생했다.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고영훈 웹툰 작가가 제작을 맡았다. 또한 SNS게임 '파파라치 소녀K'를 런칭할 예정이며, 가수 출신 한그루와 최근 싱글 앨범을 발표한 김정태 두 사람이 직접 참여한 <소녀K> OST 음원, 촬영 메이킹 영상 UCC가 조회수 7만 건을 돌파하는 등 방송 전부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날 한그루, 김정태, 박효주, 백도빈, 미즈사와 에레나가 참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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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연진' 역의 한그루는 "역할이 어려웠다"며, "감정 씬이 어려웠고, 준비 기간도 짧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첫 작품이라 부담이 되었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액션에 대해 한그루는 "승마, 검술 등을 외국에서 살면서 배웠다"며, "이번 작품에서 총, 칼을 사용 해봐서 재밌고 신기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른쪽 인대가 5군데 늘어난다"며, "본업인 가수 활동을 해야 해서 고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몸매 관리에 대해 한그루는 "먹으면 살로 간다"며, "몸을 괴롭히는게 지금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이다"라고 전했다.

 

하지원에 대해 한그루는 "평소에 좋아 하였다"며, "비교 대상이 되는 것도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김정태와의 나이 차이에 대해 한그루는 "처음에는 나이 차이가 있는지 몰랐다"며, "현장에서 유머러스하고, 나보다 신세대 같은 점도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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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역의 김정태는 "감독을 믿고 시나리오를 토대로 연기를 하여 어려움이 없었다"며, "액션도 무술을 가르쳐준 감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스케줄이 겹쳐서 스탭들에게 짜증을 냈었는데 미안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능 등 바쁘게 활동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김정태는 "중년에 감사하다는 느낌이다"며, "좋은 연기,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그루에 대해 김정태는 "한그루가 쉽지 않은 액션을 잘 해냈다"며, "무술 감독이 운동을 열심히 하는 악바리는 처음 봤다고 칭찬 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사랑스러운 딸 같다"며, "하지원, 신세경은 비교가 안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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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역을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박효주는 "영상으로는 액션 장면이 많지 않다"며, "한그루를 트레이닝 하는 장면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근육이 없으면 창피할 것 같았다"며, "마지막 장면의 감정 씬을 위해 운동을 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의상에 대해 박효주는 "여성성을 강조하고, 섹시한 의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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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영' 역의 백도빈은 "기존의 역할과 다른 새로운 변화를 시도 하였다"며, "걱정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실제 성격과는 차이가 있다"며, "예능에서 조금 무리하였는데, 정시아 앞에서 하는 행동은 가정을 위해 한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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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킬러' 역 미즈사와 에레나는 출연한 계기에 대해 "감독님과 식사 중 작품에 대해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TV무비 <소녀K>는 27일 저녁12시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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