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미국 행정부가 북한의 홍수 피해에 대한 지원 물자 제공을 결정했다는 사실을 이례적으로 신속히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가 지원에 대해 미국 동부시간 18일에 발표한 직후, 북한 중앙통신이 보도한 것은 전례 없는 신속 보도이다.
미국의 북한 홍수 피해 지원 규모는 90만 달러 상당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조선중앙통신은 지원 규모도 밝히지 않고, 결정에 대한 어떠한 논평도 없이 지원 결정 사실만 보도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는 미국과 북한간의 최근 일련의 대화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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