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이 1분기에 이어 2분기 역시 호실적을 기록하며 반기누적 매출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은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939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4%, 30% 증가한 64억원과 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8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원자재 인상 영향으로 모두 2% 증가한 31억원과 2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2분기 이익률이 석판가격 인상으로 매출액 대비 소폭 성장에 그쳤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지난 7월부터 가격인상분이 정상 반영돼 3분기부터는 이익률이 대폭 개선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는 “신제품 불속에서도 안터지는 맥스부탄의 생산설비 구축이완료됨에 따라 이달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히고 “주력제품인 부탄가스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일반관부문의 넥트인캔, 화장품,생활용품 스프레이 완제품을 생산하는 에어로졸 부문 등의 매출도 지속 증가 추세에 있어 업종 특성상 성수기가 도래하는 하반기 실적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추세대로라면 올해 매출 목표인 1,800억원 달성은 무난하고, 심지어1,900억원 이상도 가능 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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