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직원이 점심시간에 스마트폰 학습시스템인 'u-Campus'를 이용해 영어학습을 하고 있다. ⓒ 뉴스타운 김진한기자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관리시스템인 ‘u-Campus’를 오픈하고 자기주도학습(Self Directed Learning)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포스코는 인(人)의 성장 지원 강화를 위해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포털과 연동해 스마트폰에서도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학습관리시스템은 HRD포털 기능 중 핵심적이면서도 스마트폰 환경에 적합한 기능을 선정해 구축했다.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은 ‘u-Campus’를 이용함으로써 출퇴근, 휴가, 출장 중 자투리시간 활용도가 높아졌다. 5~30분 정도 동영상으로 학습이 진행되는 창의, 경영경제, 인문학 등 단편 VOD 서비스는 특히 이동 중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u-Campus’의 주요 서비스 기능으로는 △인터넷기반의 교육과정인 'e러닝' 학습 △집합교육 또는 e러닝 학습 후 스마트폰을 활용한 평가와 설문조사 참여 △교육과정 신청, 학습진도율 수시 조회 △학습 부진사항, 평가 등 진행상황 알림 메시지에 대한 즉시 응답기능 등이 있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급속한 모바일 환경변화를 고려해 HRD포털에서 학습하고 있는 e러닝 과정을 스마트폰에서도 연계해 학습할 수 있도록 ‘u-Campus’를 점차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활동으로 학습자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참여를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지난 1월 HRD포털(e-Campus)을 오픈하고, 학습서비스 기능과 학습자료를 통합해 포스코패밀리 직원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셜미디어 기반의 협업공유학습을 통해 참여와 지식공유 학습을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