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北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이 16일자 '남조선당국은 금강산관광합의를 파기시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는 내용의 상보에서 금강산관광을 파탄시킨 장본인은 '남조선 당국'이며, 이는 '북남합의에 위반'되기 때문에 '금강산국제관광 조치는 합법적인 주권행사'라고 강변하였다.
금강산관광이 중단 된 것은 2008년 7월 11일 김정일이 새벽 산책에 나선 주부관광객을 등 뒤에서 저격 사살 해 놓고도 사과는커녕 우리 정부당국의 현장접근조차 거부 한 대문임에도 불구하고 파탄책임을 우리당국에 떠넘기는 파렴치한 주장을 하고 있다.
금강산관광은 우리정부와 북한 당국 간 합의의 산물이 아니라 北 대남공작위장기구인 '아태평화위원회'가 南 정주영 현대아산을 끌어들여 $를 빨아 먹기 위해 적당히 얼버무린 것이지 남북당국 간 정상적인 논의나 합의절차는 당초부터 존재한 적이 없다.
또한 김정일은 현대와 맺은 30년 독점사업권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금강산지구 내 우리정부 및 기관과 현대아산 재산을 봉쇄 몰수 하는 날강도 짓을 자행 하고도 이에 대한 원상회복조치는커녕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행위를 주권행사로 호도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결과는 정주영이 소떼를 1501마리나 몰아다 주고, 순금 150돈으로 만든 금학과 7억 원어치의 각종차량을 선물로 바치고 나서 1998년 10월 30일 심야에 김정일을 만나 석유개발과 금강산관광독점사업권이라는 낚시 밥을 문 데에서 비롯되었다.
북괴 김정일의 $ 외화벌이 '네다바이' 수법에 일개 장사꾼인 현대 정주영의 주먹구구식 타산과 뇌물공세로 얻어낸 30년 독점사업권 가짜어음을 햇볕정책으로 위장하여 '퍼주기'에 급급한 김대중이 적당히 눈감아 준데서 오늘의 파탄의 13년 전 출발당시부터 예견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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