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부산 국제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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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부산 국제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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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바다 부산으로,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제 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58개국 22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김기덕 감독의 해안선(The Coast Guard), 폐막작은 키타노 다케시의 돌스(Dolls)가 선정되었고 시민회관에서 개회식과 폐회식을 갖는다.

해안선은 해안선 초소 병사가 실수로 민간인을 사살한 후 자신와 주변인물을 파괴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돌스(Dolls)는 사랑에 대한 집착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절대적이고 치명적인 사랑이야기로 베니스 영화제 공식부문에서 상영되었다.

영화제는 아시아 영화의 창, 새로운 물결, 한국영화 파노라마, 월드 시네마/비평가주간, 와이드 앵글,오픈 시네마,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김수용 회고전:전통과 모더니즘의 가교,오시마 나기사 특별전:한국과의 인연,대만영화 특별전:대만 신전영 탄생 20주년-"뉴웨이브에서 독립영화까지:1982-2002년의 대만영화" 등 7개 부문으로 이루어졌다.

서브섹션으로 새로 신설된 비평가주간은 4명의 비평가(김영진,김소희,김선영,전찬일)의 추천작으로 구성되었다. 칸느 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엘레아 슐레이만 감독의 '신의 간섭', 칸느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장 피에르 다르덴 & 뤼크 다르덴 감독의 '아들' 등이 포함되어 있다.

베를린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디에터 코슬릭, 칸느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띠에리 프레모, 베니스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모리츠 데 하데른 등 세계 3대 영화제 집행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40여년 동안 109편의 영화를 만든 김수용의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제 5회 부산프로모션플랜(PPP)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12개국 21개 프로젝트와 5개의 NDIF(New Directors In Focus)가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중 11월 19일부터 3일간 부산영상위원회 주최로 15개국 42개 필름커미션이 참가하는 제 2회 부산국제필름커미션 박람회가 열린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국제영화제의 부산 프로모션 플랜과 공동주관하는 '아시아 영화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패널디스커션&컨퍼런스'는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된다. 아시아 각국의 영화인들이 모여 아시아 영화계 네트워크(AFIN:Asia Film Industry Network)의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각국 영화 산업의 현실과 지원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뉴커런츠 심사윈원장은 도날드 리치가 선정되었고 아파르나 센, 클레어 드니, 에드아도 퀸틴, 홍상수, 국제영화평론가협회 심사위원은 한스 비르캄프, 척 스티븐스, 애쉴리 라트나비부샤나, 리척토, 유지나, NETPAC심사위원은 샨티 하메인, 남인영, 운파펀드 선재펀드 심사위원은 최두영, 김경욱, 홍형숙이 맡는다.

주요 한국영화로는 개막작인 해안선을 비롯하여 뉴커런츠에 3편(밀애,질투는 나의 힘,죽어도 좋아), 오픈 시네마에 2편(광복절 특사,YMCA 야구단) , 한국영화 파노라마에 12편(공공의 적,로드무비,마리이야기,피도 눈물도 없이,복수는 나의 것,성냥팔이 소녀의 재람,생활의 발견,쓰리,오아시스,욕망,집으로,취화선)이 상영된다.

주요 상영관은 부산시민회관 대강당, 대영시네마, 부산극장, 해운대 메가박스이다.(www.pif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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