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공단 기업 설비 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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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개성공단 기업 설비 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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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국도 정상적으로

통일부는 3일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의 설비철수가 잇따르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설비를 이미 철수했거나 남쪽에 들여와 가동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일일브리핑을 열고 “해당보도 중 설비를 이미 철수했고 지난 달 27일에 공장가동을 중단했다고 보도된 ㅁ사는 설비를 철수한 사실이 없고, 공장도 정상가동 중”이며 “핵심설비를 남쪽으로 다시 들여와 재가동하고 있다고 인용된 ㅂ사도 이와같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인용된 ㅋ사는 지난 달에 일부 설비를 남측으로 들여온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해당설비를 계량하기 위한 조치며 다음달에 개성공단에 다시 재설치할 계획이라고 답변해 왔다”고 전했다.

이 부대변인은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개성공단업체들 중 일부업체들이 주문감소나 생산량 감소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정부로서도 기업들이 이와 같은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남북 교류협력 동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개성공단으로의 방북과 귀환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남북한 해사당국간 통신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선박운행도 특이사항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북한지역에는 개성지역 1012명, 금강산 40명, 평양 2명 등 총 1054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 중에 있으며, 신변안전과 관련해 아직까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부대변인은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 여기자 2명에 대한 재판진행 상황에 대해 조선중앙통신 등 보도를 근거로, “6월4일에 북한의 최고법원인 중앙재판소 재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제 재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북한이 관련된 내용에 대해 어떻게 보도하는지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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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소년 2009-06-03 18:13:33
정부 말은 콩으로 메주쑨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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