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Pfizer와 손잡고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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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硏, Pfizer와 손잡고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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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위암 치료제 개발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과 글로벌 1위 제약기업인 화이자(회장 제프 킨들러, www.pfizer.com)는 18일(월) 오전 11시 30분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생명硏 박영훈 원장과 화이자 본사 개리 니콜슨 항암제 사업부 총괄대표 (Garry Nicholson, Oncology Business Unit President and General Manager)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암‧위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한다.

생명硏은 지난 2007년 6월 화이자와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연구협력의 파트너로서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이후 화이자는 생명硏과 연구협력의 확대를 모색해 왔다. 따라서 양기관 관련자들의 상호방문과 논의를 통해 공동연구가 가능한 분야를 도출하고 금번 공동연구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생명硏은 화이자와 간암‧위암 치료제 개발에 적합한 표적(target)을 발굴하고 이것을 활용해 화이자가 보유하고 있는 화합물, 항체 등을 스크리닝하여 미래 아시아 신약시장에 적합한 물질을 확보하는 기반을 만드는데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생명硏은 교과부의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 지원으로 유전체분석기술, 유전체정보처리분석기술, 유전체기능분석 등의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화이자는 세계 제1위의 제약기업으로 미래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신약으로 간암・위암 치료제를 주목하고 관련 신약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금번 공동연구체결로 생명연이 축적해온 위암‧간암 관련 유전체정보 및 활용기술과 화이자가 보유하고 있는 신약개발 노하우의 접목을 통해 위암・간암치료제를 조기에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글로벌 신약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에 이어 전 세계 1위인 글로벌 제약기업 화이자와 공동연구를 통해 생명硏의 우수한 연구 성과물의 조기 상용화는 물론 국내 연구개발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硏과 화이자간 공동연구협력 분야는 첫째, 간암 유전자발현 정보의 재분석(연구책임자: 박종화/유향숙), 둘째, 간암 유전자 기능분석, 암 발생 경로분석 및 병기별 마커분석(연구책임자: 염영일/이기호), 셋째, 동물모델을 이용한 간암타겟 유용성 비교분석(연구책임자: 유대열/성제경), 넷째, 위암 타겟 분석(연구책임자: 김용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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