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보건소의 찾아가는 양·한방 양생 보건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백용인^^^ | ||
영광군 보건소(소장 박순자)는 인구의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만성질환이 늘어나는 것을 예방하고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양·한방 양생 보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각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은 의료취약지역 20개 마을을 선정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매주 목요일 오후에 사업을 실시해 호평을 얻고 있으며, 연말에는 이용 주민의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긍까지 진료중심으로 운영하던 이동 보건소를 올해부터는 양·한방진료는 물론 구강 보건교육, 건강상담,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구충제 무료배부, 한의약건강증진 HUB 보건소 운영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열린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의 조기발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주민 김 모 씨(여, 78세)는 “심한 관절염과 통증으로 읍내 병원까지 가기도 불편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우리 동네까지 직접 찾아와 치료를 해주니 고맙다”며 “이처럼 좋은 사업을 확대해 많은 어려운 사람들이 혜택을 입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광군보건소 윤정희 계장은 “앞으로도 맞춤형방문자원봉사대와 보건·복지 통합 연계관리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문보건서비스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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