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그렇게 당하니 참 가슴이 아프다”고 말한 뒤 한동안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정치라는 게 가난하고 서러운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 잘 사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가 뭐가 필요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장관을 불러서 따질 수도 있고 불신임안도 할 수 있으니 민주당이 잘 싸워달라”고 당부했다.
마침 동교동 저택 앞을 지나가던 소나 개, 돼지 등이 이 말을 듣고 웃음을 터트렸다고......
“나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 왜 울어야 하는데?
공천거래,
민족거래,
통일거래,
햇볕거래,
이런 장사, 저런 장사로 번 돈,
이런 불행한 일에나 좀 푸실 일이지 울긴 왜 울어.
쌓아 둔 지하금고 빳빳 현찰 손톱만치만 내주어도
수만의 서럽고 배고픈 국민이 하하하 행복해 할 건데“
“저 양반 생전에 좋은 일 한 번이라도 하고 가는 걸까?”
내기를 하기도 했는데
"그냥 간다"가 압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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