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심비디움 중국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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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심비디움 중국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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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분 선적, 15억원 소득 올려

^^^▲ 올해 첫 수출길에 오른 전남산 심비디움
ⓒ 백용인^^^
지난해 제7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수출상담에서 계약을 했던 농산물이 수출 되어 수입개방으로 어려운 시기에 심비디움 재배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나주시 산포면 평산리 집하장에서 5만분 16콘테이너 15억 원 어치 심비디움 화분을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마지막 선적을 했다고 밝혔다.

심비디움 수출은 오는 26일, 중국 춘절(우리나라 설날) 보름 전까지 중국 상해 항에서 하역되며, 분당 수출가격은 품질과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3만 원이며, 중국 현지에서는 훨씬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이런 성과를 내기 위해 고품질 심비디움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왔는데, 특히 평지재배 시 꽃눈 발달과 품질 저하를 보완하기 위해 고랭지 지역인 남원 운봉으로 3개월 동안 이동 재배했으며,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심비디움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꽃으로 설날 등 명절에 선물용으로 소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산 심비디움은 품질이 소비 수준에 비해 떨이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품질이 우수한 한국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에도 전남산이 가장 고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중국수출을 마치고 잔여 량은 1차로 도청, 시 군청 등에서 신청을 받아 1월 20일 전라남도청 1층 뒤편에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설맞이 직판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심비디움은 아시아에서 호주까지 넓은 지역에 자생하며, 껍질이 질기고 칼 모양의 잎, 방추형의 비대한 줄기 및 굵은 끈(직경 0.5cm 정도)과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심비디움 재배는 1970년대에 시작해 초기에는 특정인들만이 재배하는 귀중하고 비싼 취미 화훼였다. 70년대 이후 경제발전과 함께 새로운 품종이 고급 절화 또는 분화로서 주목을 받게 되자 초화, 관엽 및 채소 생산 농가의 일부가 심비디움을 재배하게 되었으며, 1980년대 조직배양묘 생산기술이 보급되면서 산업화 되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차성충 화훼담당은 “앞으로도 각국의 바이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고품질 꽃이 생산되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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